TikTok Shop food listings 'putting people at risk'
by Charlotte Edwards
Business reporter, BBC News
TikTok users are selling food without listing allergen information, the BBC has found.
Listings on TikTok Shop show people selling snacks and sweets without highlighting that they contain one of the 14 main allergens that UK businesses are legally required to declare.
*allergen: 알레르기 유발 항원, 알레르겐
*without highlighting they contain one of the 14 main allergens: 그것들이 14개의 주요 알레르기 유발 항원 중 하나를 내포하고 있다는 걸 강조하지 않고
When the BBC brought these listings to TikTok's attention, it deleted them and said: "TikTok Shop is committed to providing a safe and trustworthy shopping experience."
Simon Williams, chief executive of Anaphylaxis UK, warned allergy sufferers: "If the ingredient and allergen information isn't there, don't buy it. You're putting your life in grave danger."
*be committed to ~ : ~에 전념하다
* TikTok Shop is committed to providing a safe and trustworthy shopping experience: 틱톡 샵은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anaphylaxis: 아나필락시스, 과민증
*anaphylaxis shock: 아나필락시스 쇼크 (주사 등을 맞고 이상 증세를 보이는 과민 반응)
A TikTok spokesperson said: "We have policies and processes in place with our sellers to ensure the safety of food and beverages sold on our platform, and we will remove products that breach these policies."
However, it is currently possible to sell food on TikTok Shop without providing any ingredient or allergy information.
The BBC found one seller, Mega Buy UK, selling a sweet treat related to the popular Netflix show Squid Game and listed the ingredients and allergens as "not applicable".
*products that breach these policies: 이러한 정책을 어기는 상품들
*a sweet treat: 단맛 나는 간식
*applicable: 해당하는, 적용되는 (=relevant)
Another UK-based seller, The Nashville Burger, listed a burger-making kit that contained milk, one of the 14 allergens food businesses in the UK are required to declare on labels.
It also contained wheat, which should be listed as an allergen under cereals containing gluten.
However, on TikTok Shop, the allergen information was given as "spices", and the ingredient description simply said "flour".
*kit: 조립용품 세트 (조립을 해서 무엇을 바로 만들 수 있도록, 부품들을 모아 놓은 것; (특정한 목적용 도구, 장비) 세트; (특정 활동용) 복장
*a burger-making kit: 버거 만드는 세트
*to declare on labels: 라벨 위에 선언하기
*gluten: 글루텐
The BBC also found a seller, UK Snack Supply, advertising lollipops and crisps with no ingredient or allergen information.
TikTok has deleted the adverts the BBC highlighted, but all three companies are still on TikTok Shop selling other products without providing full allergen information.
The BBC has approached all of these sellers for comment, but could not independently verify that the sellers were all listed in the UK.
However, allergy charities say, regardless of where the firms are based, more should be done to keep consumers safe.
*lollipops and crisps: 막대 사탕과 감자칩
*advert=advertisement: 광고
*comment: 논평, 언급;(잘못의) 지적, 비판; 댓글, 리플; 논평하다, 견해를 밝히다
*verify: 확인하다
*regardless of where the firms are based: 회사가 어느 곳에 있든지 상관없이
<Translation>
BBC 보도에 따르면, 틱톡(TikTok) 사용자들이 알레르기 유발 성분 정보를 명시하지 않은 채,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틱톡 샵(TikTok Shop)에서 확인된 일부 상품은 스낵과 사탕을 판매하면서도, 영국 내 사업자가 법적으로 반드시 표기해야 하는 14가지 주요 알레르기 유발 성분 중 일부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이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BBC가 이러한 상품 목록을 틱톡 측에 알리자, 틱톡은 해당 상품들을 삭제했으며, “틱톡 샵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naphylaxis UK의 최고경영자인 사이먼 윌리엄스는,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경고하며, “성분 및 알레르기 정보가 없다면, 절대 구매하지 마십시오.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틱톡 대변인은 “당사는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음식과 음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판매자들과 함께 정책과 절차를 마련해 두었으며, 이를 위반하는 제품은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틱톡 샵에서 성분이나 알레르기 정보 없이도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BBC는 ‘메가 바이 유케이(Mega Buy UK)’라는 한 판매자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사탕 제품을 판매하면서, 성분 및 알레르기 항목에 “해당 없음(not applicable)”이라고 기재한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또 다른 판매업체인 '더 내쉬빌 버거(The Nashville Burger)'는, 우유가 포함된 버거 키트를 틱톡 샵에서 판매했습니다.
우유는 영국 내 식품 사업자가 라벨에 반드시 표기해야 하는 14가지 알레르기 유발 성분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 키트에는 밀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는 글루텐이 포함된 곡물로서, 마찬가지로 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 명시돼야 합니다.
하지만 틱톡 샵에서는, 해당 제품의 알레르기 정보가 “향신료(spices)”라고만 표시되어 있었고, 성분 설명도 단순히 “밀가루(flour)”라고만 기재돼 있었습니다.
BBC는 또 다른 판매업체인 ‘UK 스낵 서플라이(UK Snack Supply)’가, 성분 및 알레르기 정보 없이, 막대사탕과 감자칩을 광고하고 있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BBC가 이러한 광고들을 틱톡 측에 알리자, 틱톡은 해당 광고들을 삭제했지만, 이 세 업체는 여전히 틱톡 샵에서 다른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여전히 알레르기 정보를 완전히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BBC는 이들 판매자에게 공식 입장을 요청했지만, 이들이 모두 영국 내에 실제 등록된 업체인지는, 독자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관련 자선단체들은, 이들 업체가 어디에 기반을 두었든 관계없이, 소비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